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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스마트폰으로 인생 샷 찍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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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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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6400만 화소에 광학 5배줌, F1.2의 조리개, 손떨림 방지 기능, 아웃포커싱 기능을 속속 지원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똑딱이'로 불리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대체한지 오래다. 심지어는 카메라가 6개나 달린 스마트폰이 쏟아지면서 DSLR 카메라의 시장마저 위협하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못 해낼 기능이 없다. 하지만 똑같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도 유난히 결과물이 좋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심지어 똑같은 스마트폰 기종으로 찍어도 그렇다. 아무리 스마트폰 카메라가 고성능이라도 똑딱이 카메라 수준의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스마트폰으로 후회 없는 사진을 남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남는 건 사진 뿐이라며, 10년 전까지만 해도 여행을 갈 때 무거운 카메라 가방은 필수였다. 덩치 큰 DSLR 카메라에 다양한 종류의 렌즈와 플래쉬, 삼각대까지 거의 이삿짐 싸듯 카메라 장비를 챙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요즘 여행을 떠날 때 카메라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요즘은 여행지에서도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과 동영상을 다 촬영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DSLR 카메라의 웬만한 기능은 스마트폰에서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지만 다들 잘 찍는 것은 아니라는 것. 가족이나 지인들의 사진을 찍어주고도 욕 먹는 사람이라면 다음의 8가지는 꼭 기억해두자!


1. 카메라의 기본은 초점​
카메라가 아무리 좋아도 초점이 맞지 않으면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일 뿐이다. 사진의 ‘주’가 되는 것이 사람인지, 가까운 꽃인지, 아니면 먼 풍경인지를 정해줘야 하는 건 촬영자의 몫이다. 촬영하고자 하는 대상을 터치해서 초점을 잡아보자.


2. 사진은 빛의 마술사
사진은 기본적으로 빛을 이용해 만들어내는 예술이다. 빛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진은 달라진다. 같은 사물을 찍더라도 아침 나절에, 점심 나절에, 저녁 나절에 찍을 때 분위기다 다르다. 사진에는 매직아워가 한다. 매직아워는 낮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말한다. 이 시간에는 풍경 사진이 유독 아름답게 나온다. 이 시간을 활용해 풍경 사진을 촬영하면 좋다. 또 태양을 등지고 찍느냐, 태양을 바라보고 찍느냐에 따라서도 다르다. 특히 사진은 그림자가 생기는 해 뜨고 나서 1시간, 해 지기 전 1시간이 강렬한 색감을 더해준다.


3. 안내선(격자선) 활용하기
사진을 찍을 때 구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바다와 같은 수평선을 배경으로 촬영할 때 아무리 잘 찍어도 삐딱한 구도는 마이너스다. 대상이 아무리 예쁘게 나와도 배경의 수평이 맞지 않는다면 불안정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사진을 찍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수평만 잘 맞춘다면 평타는 칠 수 있다. 구도를 잡기 위해서는 안내선(격자선)이 보이는 게 좋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는 수직, 수평 안내선을 설정할 수 있다. 강조하고 싶은 대상을 정중앙에 넣는 게 일반적이지만 주변에 두고 여백의 미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4. HDR 기능 활용하기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대부분 HDR(High Dynamic Range)을 지원한다. 이 기능은 노출이 다른 여러 장의 사진을 촬영해서 밝은 것과 어두운 것을 합성해 가장 자연스러운 노출을 얻어내는 기능이다. 사진 좀 찍는 분들은 가끔 수동 모드에서도 괜찮은 사진을 건져내지만 초보자들은 자동 모드를 찍는 것을 권한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이트 밸런스나 노이즈 제거, HDR 기능 지원 등을 통해 깔끔한 결과물들을 보여준다.


5. 삼분할로 나눠서 찍어보기
사진에 있어 ‘삼분할의 법칙’이라고 있다. 가로 또는 세로를 삼등분으로 나눠서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좌측 또는 우측, 위 또는 아래 1/3 지점(꼭지점)에 놓고 촬영하는 것이다. 가장 안정돼 보이고 균형감을 느낀다고 하여 황금비율이라고도 불린다. 위처럼 격자를 보이게 할 때 기본적으로 삼등분으로 선을 나눠주니 안내선을 활용하면 좋다.


6. 발품발줌이 필요하다
요즘 스마트폰에는 광학 줌렌즈도 탑재되고 있지만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필요한 행동은 ‘발품발줌’이다. 열심히 걷다 멈추고 찍고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서 찍으라는 말이다. 그 대상이 인물이건 사물이건 화면에 꽉 차게 찍으면 생생한 장면을 담을 수 있다.


7. 인물사진 잘 찍기
인물사진은 구도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전신샷은 사진 하단을 발끝에 맞추는 것이 좋다. 발 밑에 여백이 많으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다 아래에서 위로 찍는 것이 다리는 길어 보이고 얼굴은 작게 만든다. 앉아있는 모습을 찍을 때는 허벅지까지만 촬영하고 정면보다는 사선이 좋다. 여백을 잘 활용하면 인물사진이 훨씬 살아난다. 시선이 가는 방향에 여백을 주는 것이 좋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는 아웃포커싱(인물 주변을 흐릿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지원되므로 촬영 시 인물로 설정하고 찍으면 아웃포커싱으로 인물만 부각되는 사진을 얻을 수 있다.


8. 스마트폰으로 야경 찍기
야경사진을 찍을 때는 2가지만 알면 된다. 셔터스피드와 ISO이다. ISO를 높이면 밤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노이즈가 많이 생긴다. 이럴 땐 ISO를 낮추고 셔터스피드를 늦추면 아름다운 야경을 찍을 수 있다. 셔터스피드가 늦춰지면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스마트폰에는 기본적으로 ‘야경’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이걸 활용해도 좋다. ​


 

[출처 : 안랩(((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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