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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미래형 교육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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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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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이 대대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공간의 변화뿐 아니라 교육의 방식도 온라인 중심으로 스마트하게 바뀌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변화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원격 수업이 늘어나면서 더욱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미래의 학교와 교육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까? 그 미래상을 그려보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본다.



 


“미래학교의 중심 공간은 광장이어야 한다. 자유로운 광장에는 자유로운 프로젝트 수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도서관과 연계하면 좋겠다. 초등학생이라면 신체 활동도 할 수 있다. 광장에는 무대가 있어야 한다. 쉬는 시간에 발표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내 작품을 뽐내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 호흡하는 공간이다. 가정집으로 비유하면 거실 공간이다. 지금의 학교는 교실에서 나오면 바로 복도다. 거실 없는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파트에서 방문을 열면 거실이 바로 나오듯 미래학교는 교실 문을 열면 바로 공간으로 이어져야 한다.” – 이재림 한국교원대 교수


미래 교육 혁신의 방향

코로나19의 대유행과 함께 ‘언택트’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원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이 조명받고 있으며, 이는 교육 분야에도 직접적으로 해당된다. 이제 학생들이 학교로 출석해 오프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기존의 교육 형태를 온전히 고수하기 어려워졌고, 이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원격 수업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그리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원격 수업은 미래형 교육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 교육 혁신의 핵심은 학생들이 큰 변화를 맞이할 미래 사회에서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의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디지털 기술 자체가 미래형 교육의 전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혁신을 실현하고 또 이를 앞당기는 수단으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글의 ‘교실의 미래(Future of the Classroom)'를 인용하면, 미래의 교육은 학생들이 단순히 새로운 도구와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고와 역량을 기르고, 서로간 협력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먼저 선결되어야 할 과제 중 하나는 학생들이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 즉 플랫폼을 설계해 제공하는 것이다.
 



새로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우리나라에서도 미래 지향적인 교육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민/관 차원의 노력들이 있어왔다. 일례로 지난 2019년 10월, 교육부는 ‘민간참여형 학교공간 혁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LG유플러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을 활용한 ‘미래교실 모델’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5세대 이동통신기반(5G)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물리적 한계를 넘어선 실감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한다. AR/VR 콘텐츠 플랫폼인 ‘톡톡체험교실’은 교과서로만 보던 문화재와 지역명소, 동식물 등의 생생한 모습을 교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과 함께 선별하고 제작한 600여편에 달하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교육혁신통합모델(Education Transformation Framework)’은 물리적인 교육 환경부터 학습 방법, 교육 정책에 이르는 교육 전반을 혁신하기 위한 통합모델로 현재 미국, 핀란드,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도 근본적인 교육 환경 혁신을 위한 노력이 이뤄지던 가운데, 코로나19 유행으로 학교들이 대거 원격 수업을 진행하면서 전환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향후에는 온라인 원격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한 구축된 ICT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의 필요에 따라 화상 수업을 진행하고, 기술 도구들을 통해 학생들의 정보 습득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공간 혹은 플랫폼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혁신에도 보안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앞서 언급한 구글의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교사들 중 99%가 온라인에서의 안전을 위한 내용이 학교 커리큘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미래의 교육은 단순히 신기술과 도구의 활용법을 아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큰 관점에서 기술과 건전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미래의 학교와 교육자들은 학생들이 건전한 인식을 갖고 올바른 신기술 사용법을 익혀 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 중 기본은 보안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교육이 이뤄지는 디지털 공간과 도구를 위협들로부터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다.

안랩은 그동안 기술 발전에 따른 위협 지형의 변화와 공격의 고도화에 대해 여러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다뤄왔다. 해커들은 원하는 형태의 이익을 취할 수 있다면 때와 수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감행하기 때문에, 원격 수업뿐 아니라 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미래 교육 환경 역시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

다른 여러 분야와 마찬가지로, 교육에서 역시 가장 근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보안 방안은 일상에서의 보안 수칙을 철저히 지켜 해커에게 공격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육자뿐 아니라 학부모들까지 모두 보안 수칙을 준수해야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학생, 교육자 및 학부모가 준수해야 할 보안 수칙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며 이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미래 지향적인 교육 혁신이 점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 구성원이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학생:

​ - ​온라인 강의실 URL, 비밀번호 등 수업 정보를 외부에 공유하는 행위 지양
​ ​ - ​​수업용 기기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URL 실행 및 유해 사이트 접속 자제
​ - ​수업 진행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 공식 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것


교육자:

​ - ​온라인 강의실 비공개 설정 및 참석자 확인 절차 적용 등 수업에 대한 권한 관리 강화

​ - ​미승인 참가자의 수업 참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

​ - ​원격 강의 및 기타 사용 중인 프로그램의 최신 패치 적용

​ - ​암호화 통신 설정 등 프로그램 보안 관리 강화

​ - ​V3 등 백신 소프트웨어와 OS & 인터넷 브라우저 최신 버전 유지


학부모:

- 유해정보 차단 및 PC &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서비스와 기기 문제 해결 서비스 사전 준비

​ - ​수업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정품 다운로드 및 보안 패치 적용 확인

​ - ​V3 등 백신 소프트웨어와 OS & 인터넷 브라우저 최신 버전 유지
 

[출처 : 안랩(((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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