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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IT와 금융의 결합, 핀테크? 테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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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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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란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금융 회사가 IT 기술을 접목해 만든 새로운 유형의 금융 서비스이다. 지난 몇 년간 주목을 받고 우리들이 즐겨 사용했던 인터넷 뱅킹이나 폰뱅킹도 일종의 핀테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며, 그 중심이 금융에서 기술로 옮겨가자 기술력을 앞세운 IT 기업이 주도하는 금융 혁신을 뜻하는 테크핀(Techfin)이 주목받고 있다. ㅇㅇ페이로 대표되는 간편 결제나 송금 서비스, 인터넷 전문은행 등이 테크핀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거지들도 알피페이나 위챗페이와 같은 모바일 페이로 구걸할 정도로 현금 대신 스마트폰을 통한 송금과 지급결제(이른바 간편결제) 비율이 70%를 넘어서 전 세계 국가 중 핀테크 도입률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판페이, 스마일페이 등 모바일 페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꾸준하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테크핀 서비스의 종류와 국내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페이를 알아본다.

(※ 이 글에 언급된 앱과 서비스는 사용자 평판을 중심으로 선정한 것으로, 안랩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



 


코로나19가 바꿔 놓은 풍경 중 하나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사람이 몰리는 곳에는 가기를 피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9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자지급결제대행서비스(PG) 이용 건수가 지난해 대비 32%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과 IT의 융합기술인 핀테크가 우리 생활에 뿌리내리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거의 모든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 핀테크 서비스는 간편결제, 간편송금, 온라인 은행, 자산관리, 금융플랫폼, P2P 등의 유형으로 일반 소비자의 금융 생활에 깊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핀테크 넘어 테크핀으로… IT 기업 ’금융 혁신’ 주도



[그림 1] 출처: 카카오페이


테크핀은 핀테크에 비해 금융보다 기술을 강조한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점이 있다. 이러한 테크핀의 간편결제 시스템이 대중화되면서 온라인 결제가 더욱 편리해졌다. 테크핀을 주도한 대표 글로벌 기업으로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을 꼽히는데, 이들은 온라인, 모바일, SNS, 전자상거래 사업으로 시작해 기존의 플랫폼과 많은 고객,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업에 진출했다. 그 외에도 국내에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SSG페이 등이 있다. 구글과 아마존, 애플은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메신저 내의 결제 기능과 암호 화폐를 통해 테크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그림 2] 출처: Shutterstock


간편송금은 이젠 우리에게는 매우 친숙한 테크핀 기술이다. 기존 금융회사가 제공하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과는 다르게 계좌번호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간편하게 송금이 가능한 이 서비스는 전화번호나 카카오톡, SNS에 등록된 친구 등의 단순한 정보를 기반으로 송금할 수 있는데 토스가 가장 대표적이다. 토스와 같은 간편송금 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은 3226억원으로 전기 대비 20.3% 증가했다.

테크핀 기술의 핵심은 인터넷 전문은행(디지털 뱅크)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점포 없이 비대면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등장은 테크핀 기술이 있기에 가능했다. 우리나라에선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가 대표적이고 내년에 토스뱅크가 출범할 예정이다. 은행에 갈 필요 없이 비대면 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 카드 발급 등 기존 은행에서 할 수 있었던 업무를 온라인으로 간단히 수행할 수 있다. 또 시중은행에 비해 낮은 수수료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서비스가 장점이다.

테크핀은 금융투자와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용자들의 은행 계좌 정보를 한 번에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줄 뿐만이 아니라, 수입과 지출의 흐름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민트, 브로콜리 등이 등장했다. 또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는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도 테크핀 기술을 통해 등장했는데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들이 잇달아 출시했다. 우리은행의 우리로보알파, 국민은행의 케이봇쌤, 신한은행의 쏠리치, 하나은행의 하이로보 등이 대표적이다.



이제는 ‘ㅇㅇ페이’의 전성시대

앞서 언급한 한국은행의 발표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하루 평균 ‘ㅇㅇ페이’로 일컬어지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금액은 2139억원에 이른다. 간편결제는 신용카드 등 지급카드의 정보를 스마트폰에 미리 입력해두고 거래 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단말기를 접촉하는 방법으로 결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국내의 대표적인 모바일 페이인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는 지난해 4월 누적결제액 40조원을 넘어섰다. 네이버페이와 카카오페이는 현재 각각 30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스마일페이의 누적 가입자도 1500만명에 달한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간편결제를 비롯한 전자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식품, 생활용품, 음식배달의 거래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카드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권은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카드사들이 앞다퉈 간편결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IT 기반의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코리아와 협업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타벅스 앱에 차량번호와 삼성카드를 등록하면 매장 주문 시 자동결제 된다.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고객의 정보와 카드를 인식하고 음료를 주문하면 자동결제가 되는 것이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판(PayFAN) 내에 터치결제를 목소리로 이용하는 보이스 터치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빅스비(Bixby)와 연동해 음성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신용카드사 최초로 개발한 간편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만 있으면 실물카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조만간 선보일 KB페이를 통해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KB페이는 은행·카드·보험·증권 등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간편결제 플랫폼이다. KB페이는 결제는 물론, 선불카드 기능에 포인트, 상품권, 계좌등록 결제 등 간편결제와 관련된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국내외 송금서비스와 외환 환전 등도 할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간편결제 서비스 올원페이(앱카드)의 전면 개편을 통해 280만개의 전 카드 가맹점에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올원터치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무한대로 확장 중인 테크핀의 다양한 쓰임새

카카오페이는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를 카카오페이에 등록만 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 카드 없이도 모바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오프라인 서비스 확대에 치중하는 한편 간편결제 서비스와 관련된 부정결제를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교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하나원큐 모바일헌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문자나 교회 홈페이지, QR코드, NFC방식을 이용해 현금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고, 간편비밀번호를 이용해 종교 단체별 전용 모바일 헌금에 접속해 헌금할 수도 있다.

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지난 6월 네이버페이와 전자금융결제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네이버페이에서 사이다뱅크 계좌를 등록하면 간편결제와 송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 서비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에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시행으로, 개인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고지서를 받아보고 간편결제로 납부하는 한층 편리한 납부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내비게이션 터치만으로 주유소 등에서 자동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시스템(ICPS·In Car Payment System) '카페이' 적용 차량을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코나(하이브리드·전기만 가능) 등 총 14종의 차량에서 '현대 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차종을 확대했다. 기아차도 모닝, K5, K7, 니로, 쏘울, 셀토스, 쏘렌토, 모하비, 카니발 등 파워트레인에 따라 총 14종의 차량에서 '기아 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GV80, G80, G70 등에서 '제네시스 페이'를 지원한다. 카페이는 현대카드, 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협업해 만든 차량 내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출처 : 안랩(((www.ahn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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