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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책상과 함께 의자에 앉아서 일하게 된 것은 아마도 19세기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부터 아닐까 싶다. 여기에 20세기 들어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서있는 시간보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난 것은 두 말 할 나위 없다.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로 인해 발생되는 각종 질환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여러 질환 중 거북목 증후군은 많은 직장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후군이다. 낮은 모니터를 보기 위해 고개를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목과 어깨가 뻐근해지는 거북목 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때는 모니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모니터 받침대만 준비해도 거북목 증후군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데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또한 마우스의 잦은 사용으로 발생되는 손목 터널 증후군 역시 인체공학적인 마우스를 사용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사무실이나 의자에서 장시간 앉아있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IT용품들을 소개한다(여기에 소개되는 제품들은 안랩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인체공학 키보드와 마우스

키보드와 마우스로 구성된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인체공학 데스크톱’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돼 손목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장시간 컴퓨터에 노출되어 있는 직장인들에게 편안한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돔 모양의 곡선 키보드 디자인이 적용된 키보드는 가운데가 분할되어 있어 타이핑 시 손가락부터 손목까지 일체화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쿠션형 손목 받침대로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시켰다. 마우스 역시 엄지 부분이 둥글게 파여 있어 손목의 각도를 45도 가량 자연스럽게 기울여주면 손목 꺾임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손목터널증후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우스를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한다면

마우스를 오랜 시간 사용하면 손목 부위에 무리가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터널증후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57도의 독특한 수직 각도로 악수할 때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로지텍 MX 버티컬’은 손목 및 팔 근육에 미치는 부담을 줄여주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마우스를 오랜 시간 활용하는 디자인, 사무직 종사자들에게 적합하다.

‘MX 버티컬’은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손의 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 가능하다. 일반 마우스에 비해 최대 10%까지 근육 긴장이 감소되며, 마우스 표면의 패턴이 있는 고무 재질과 안정적인 엄지 받침대로 자연스러운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4000DPI 정밀 센서를 탑재해 손 움직임을 최대 75% 감소시켜 사용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또 커서 스피드 스위치로 DPI를 조절할 수 있어 작업환경에 맞게 커서 속도와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다.

눈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모니터

LG전자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선보인 제품은 인체공학 설계가 적용된 'LG 울트라파인 에르고(UltraFineTM Ergo)' 모니터이다. 울트라파인 에르고 제품은 오랜 시간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모니터 이용시 통증을 느끼는 사용자를 겨냥, LG만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구현해 낸 제품이다.


모니터 받침대 하나로 목을 편안하게

브로스앤컴퍼니의 모니터 받침대 우디 스타터는 심플하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모니터 받침대다. 우디 스타터는 고급스런 소재와 안정감 있는 설계로 심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모니터 받침대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최근 출시한 팔로 우디 모니터 스탠드는 기본형 모델부터 시작해서 무선 충전패드 내장 모델 / 고속충전 및 USB 3.0 허브를 지원하는 모델로 두 가지 추가 옵션이 있다.
　

높낮이 조절 가능한 책상

사용자의 앉은 키에 따라 몸에 좋은 자세를 만들어주는 책상의 높이는 다르기 마련이다. 책상에 모터와 메모리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안한 자세를 유도하는 책상이 있다. 아리아퍼니쳐 모션데스크인 옥스포드 시리즈는 E0 등급의 친환경 LPM과 최고급 모션 프레임이 사용되었다. 최소 723(mm)부터 최대 1173(mm)까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저소음 모터를 사용하고 4개의 높이를 기억하는 메모리가 탑재되어 소비자가 가장 편한 높이를 쉽게 설정할 수 있다.
　

허리 건강 잡아주는 의자

사무실, 집, 작업실에서 가장 오랫동안 머무는 책상의자에 대한 투자도 늘고 있다. 내게 맞지 않는 의자의 잘못된 자세는 업무효율과 허리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 노블체어의 ’에픽 메르세데스 AMG’는 최고의 스포츠카를 모티브로 벤츠와의 콜라보로 제작한 책상의자다.

높이와 기울기, 팔걸이를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자세에 맞춰 조절할 수 있으며 등받이는 90 °부터 135 ° 각도까지 기울인 채 고정이 가능, 누워 쉬기도 편하다. 4D팔걸이는 높이, 깊이, 너비, 각도 등 몸에 맞춰 세팅할 수 있으며 중심축은 견스틸 프레임으로 뒤틀림없이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눈이 피곤할 땐 눈 마사지

브로스 스마트 눈 안마기는 마사지 기능과 휴대성을 모두 잡아 사무실에서도 사용하기 편리하다. 일반적인 눈 마사지기에 비해 반으로 접혀 컴팩트하며 300g의 무게로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브로스 스마트 눈 안마기는 공기압의 수축 팽창을 통한 마사지 기능과 온열 기능을 추가해 마사지 효과를 배가시킨다. 또한 눈 마사지뿐 아니라 관자놀이 마사지가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이 제품은 상쾌, 수면, 전자동 등 총 5가지 모드를 제공하며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20곡이 탑재되어 있어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마사지할 수 있다.

노트북 발열 잡아주면서 편한 시야각 확보

사양이 낮아 버벅대거나 장시간 사용으로 열 받은 노트북이라면 140mm 대형 블루 LED 쿨링팬의 노벨뷰 노트북 쿨러 ‘NVV900’을 추천한다. 시원한 외부공기를 주입하고 상판전체를 블랙메탈 매쉬로 디자인되어 노트북 발열을 최소화한다. 공기순환 시 발생되는 소음도 약 15데시벨로 줄여주기 때문에 소음으로 인한 업무집중도 저하를 막아준다. 1~5단계까지의 각도 조절로 본인에게 적합한 시야각을 제공한다.

사무실에서 건강관리 도와주는 앱들

삼성 스마트폰이면 어느 기종에나 삼성 헬스 앱이 탑재 되어 있다. 전 세계 5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삼성 헬스는 앱 하나로 통합적인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사용자의 활동, 영양, 스트레스 지수, 심박수 및 수면 상태를 측정해 상황에 따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는 직장인들에게는 다이어트 신이라는 앱이 있다. 다이어트 신에는 다이어트를 도와줄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식단, 운동 일기, 칼로리 사전, 운동 영상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통해 사람들의 고민과 운동 팁을 공유할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들 아무 생각없이 마시는 게 물인데 건강관리에 있어 물은 필수적 요소이다. Waterlogged라는 앱은 건강과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개인화된 차트 및 알림을 제공한다. 수분 섭취를 도와주는 앱으로 다른 건강 앱과 연동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 요가도 매우 유행이라고 한다. 데일리 요가는 요가를 손쉽게 배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이다. HD 비디오, 실시간 음성 가이드, 음악, 커뮤니티 등 다양한 요가 세션을 제공해 사용자 취향에 맞는 요가 프로그램의 실현이 가능하다.

　

[출처 : 안랩(((www.ahnlab.com)]